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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이젠없네여..
이름 벤지엄마 작성일   0000.00.00
벤지가 교통사고로 이젠..보고싶으면,사진으로 보게 되었어여 뒷산에 묻고.. 사고는 금요일 밤이고여..원래 질주를 잘하는 놈인데.. 운명인지..어제는 횡당보도로....질주했네여.. 갈 땐 괜찮았는데..내가불러서..오다가 제가 놀라서 건너가 데리고 올라고했는데..놈이먼저건너오다.. 충동소리와 함께..벤지가 누워 있더군여.. 지나가던 아저씨 도움으로..병원 앞까진갔는데.. 어째든 벤지는..사고당시에..죽었나봐여.. 병원은 전화안받고..시간은12시..거의자정이고여.. 119에선..자기네 하곤 상관이 없는지..관심없더군여 도와주던 아저씬119에항의하고.. 술에 취하신체로 절 도와주시고..한손엔..강아지를끌고 다니시던.... 너무 고맙고..벤지는..제 품에서..식어가고.. 병원으로 가던,택시 안에서도.. 아저씨가..숨쉬게..호흡해 주라기에..호흡했더니.. 피가 나오기 시작했어여 겉으로 아무 이상없어 보였거든여..목만흐느적.. 전 너무화나는건.. 동물병원은 왜24시가 없고..택시도 왜 동물을 거부하며.. 동물은 사람과 무슨차이가 있나여..요즘시대가.. 강아지를 다받아들이는 시점에.. 119나..친절한 동물병원은..티비에 만 존재하나보져..? 강아지를 치고 그냥간 그분도..집에 가면서 편치는 않았겠지여.. 그냥 가시던데..그래도 벤지가..더 흉하지 않게..내품으로안을수있어서.. 하늘에 감사합니다..더 잘해주지 못하고,유난히..그날 따라안기더니.. 그리고 에전에 벤지 죽는 꿈을 꿨는데.. 너무슬퍼여..뒷산에묻어주었는데..괜찮을련지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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